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인 에미상의 74년 철벽을 무너뜨린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일행이 조금 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현장 화면 보시죠,
배우 박해수, 정호연 씨와 함께 가운데 황동혁 감독이 보이죠. 지금 취재진을 향해서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황동혁 감독 일행, 에미상 시상식이 끝난 뒤 어제 바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바로 조금 전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게 됐습니다.
오징어게임은 에미상 시상식에서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 이정재 씨가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죠. 배우 박해수 씨, 가운데 황동혁 감독, 정호연 배우 이렇게 셋이 카메라를 향해서 인사하고 있고 마중 나온 많은 환영객들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수상에 앞서서 지난 4일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유미 배우가 게스트상을 탔고요. 이외에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부문을 수상하면서 6관왕에 올랐습니다.
아시아 최초, 여러 가지 역사를 새로 쓴 드라마이기도 하고요. 하트를 그리며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짧게 인터뷰 있을 예정인데요. 인터뷰 내용도 저희가 다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는 이렇게 황동혁 감독이 마스크를 벗고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배우분들은 일찍 자리를... 다시 돌아와서 또 사진 촬영, 인터뷰에 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시간 비행을 했기 때문에 조금 지쳐 보이기도 하고 피곤한 모습도 있는 것 같지만 상을 탔기 때문에.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죠.
[황동혁 / 오징어게임 감독]
작년 11월부터 너무 오래 같이 긴 레이스를 함께해 와서 사실 이제 거의 가족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랜 시간을 같이 했습니다. 이번이 시즌 1으로 마지막 시상식이었고 마지막 레이스였는데 다 같이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상들을 많이 타고 돌아와서 멋진 1년간의 여정이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너무 즐거운 여정이었고요.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 국민 여러분들,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호연 / 배우]
저도 오징어게임을 사랑해 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과 지지해 주신 한국 관객 여러분들께 더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요. 그리고 정말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해수 / ... (중략)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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